[신풍제약 주식을 보면서 드는 생각]

안녕하세요 오버머니입니다

최근 코로나 수혜주로 신풍제약 주가가 급등했었죠. 차트를 볼까요?

지금은 떨어지고 있지만 몇천원이었던 주가가 21만원까지 갔습니다. 다음으로 재무제표를 보시죠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건가요? ROE 0.8에 PER가 236입니다 ㅎㅎ
물론 주식이란게 수치상으로만 따질건 아니지만 이걸 들어가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마치 영화 타짜에 '한끗으로 오억을 태워?' 처럼 말이죠

 

 

얼마전 뉴스에 공무원 한분이 신풍제약 투자로 80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으신 걸 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투자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타든 가치투자든 초단타든 과정보다는 결과가
말해주는 것이죠. 월드컵에서도 내용이 좋아도 결국우승하지 못하면 큰 의미는 없는 겁니다.

우승을 통한 영예와 보상은 없죠

다시 돌아와서!
근데 수익에 대해서는 결과론적 얘기라 생각되긴 하지만 분석이 무의미할 정도의 주가상승을 예측하고 돈을 때려넣는게 슈카님이 얘기한 '야수의 심장'을 가지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쫄보라서 야수의 심장을 갖고 투자는 불가능할 거 같습니다. 좀 수익이 덜 나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를 하고

싶습니다. 테마나 미래예측을 통한 시세차익이 부럽습니다. 하지만 각자 스타일이 있으니까요. 저는 그냥 제 스타일대로
쭈욱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