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버머니입니다. 요즘 부모님들께서 어린 자녀들에게 경제교육을 일찍이 시키려고 하시죠.
유대인들의 경제교육은 세계적으로도 유명하고 실제로 부호들중에 유대인들도 많죠.
사실 공교육에서 경제교육을 별도로 시키고 있지 않기 때문에 더욱이 관심이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근대화, 산업화를 거치면서 정부나 기업 입장에서는 자본가보다는 안정적 근로자, 노동자 배출이
더욱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경제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도 못할 뿐더러 오히려 장기적으로는
역효과로 돌아올 수도 있겠죠(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재테크, 경제에 대한 중요성이 간과되는거
같아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자녀들에게 주식계좌를 만들고 조금씩 주식을 사주고 계시는 분들도 꽤 계시죠.
장난감보다는 주식 1주 모아주는 것이 미래가치로 봤을때 자식에게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가됩니다.
그래서 자녀 주식 매수 3종목을 추천드립니다.
1. 삼성전자우
명실상부한 대한민구 시가총액 1위 기업의 우선주입니다. 차트랑 재무재표 보시겠습니다.
주가는 변동성은 있지만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우선주는 일반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는 대신 배당을 조금 더 줍니다.
시가배당율은 2.81%로 요즘 정기예금 은행금리 최대가 1.7%정도인데 나쁘지 않은 비율입니다.
무엇보다도 삼성전자는 시가총액 347조의 기업입니다. '내일의 부'라는 책에서 매수전략으로
- 시가총액 1위 기업을 사라
- 1위가 2위 기업에게 잡히면 1위 기업을 팔고 2위로 갈아타라
라는 전략이 있는데요 현재 대한민국 1~10위 시가총액 리스트입니다.
시가총액 1위와 2위의 차이가 약 280조 정도 차이가 나네요. 당분간 따라잡힐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제가 우선주를
말씀드리는 것은 자녀 주식차원에서 길고 꾸준히 매수해야 하기 때문에 시체차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으로 대중의 관심(?)이 덜한 우선주르 말씀드립니다.
2. 맥쿼리인프라
대표적인 배당주입니다. 국내사회기반시설에 투자하는 국내 유일의 상장 인프라펀드입니다.
최근에는 부산항신항 제2배후도로 민간투자사업 투자약정을 체결하여 투자매력을 더 높였습니다. 사회기반시설
투자답게 안정성 측면에서 우수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역시 우상향하는 그래프입니다.
시가배당률도 우수하죠? 6.45%입니다.
3. 이크레더블
신용조회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신용평가 부분에 있어서 거의 과점형태를 취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 영업이익 및 신용조회 사업에는 큰 지출이 발생하지 않아 자산관리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역시 주가는 느리지만 꾸준히 우상향 중이고 지금은 주가상승에 따른 시가배당율이 떨어지긴 했어도 약 3%
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리는 3종목(삼성전자우, 맥쿼리인프라, 이크레더블)은 단기간 시세차익 측면에서는 재미없는 주식입니다.
그러나 자녀 주식 매수를 위해 꾸준히 매입하는 관점에서 보면 느리게 주가가 오르고 꾸준히 배당을 주고 있는
것이 큰 메리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주가는 지금 안오르고 내가 많이 사고나서 쭈욱 오르는 것이 더욱 좋겠죠.
조기 경제교육을 위해, 자녀에게 장난감보다는 주식을 사주고 싶은 분들이 계시면 위의 종목을 관심있게
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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